2015년 12월 29일 화요일

스포츠 카 / 인간은 신이 아니라서

크리스마스이브!

 조카들 몰래 성탄 선물을 놓아두려고
조카들이 잠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
큰 조카가 도통 잠을 안자고 책상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.

결국 조카들 선물은 
새벽에 교회 갈때 놓아 두기로 하고 일단 
잠을 잤다.


새벽에 일어나 보니
큰 조카가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 
성탄 츄리와 성탄 선물이 창가에 놓여있었다. 
ㅋ 
요런 생각을 하다니....
매일 말썽만 피우는 줄 알았는데...ㅎ



색종이로 포장한 선물들에는 이름표가 달려 있었다.
내 이름이 적혀 있는 포장을 열어보니....

뭐지?
조카왈: 스포츠카

내가 스포츠카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았지?
ㅋㅋ

조카한테 스포츠카를 선물받다니....
그것도 노란색 스포츠카로...

우리 가족 모두는 
성탄 선물로
스포츠카 한대씩을 받았다.











<한줄멘토>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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